솔라나, TPS 1,000배 향상 업그레이드로 사상 최고가 260달러에 근접 

• 헬리우스 CEO는 자신의 회사가 솔라나를 위한 새로운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솔라나는 2023년 11월 이후 268.02% 상승했으며 지난 한 달 동안 47% 급등했다.
•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통해 솔라나의 TPS가 1,00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솔라나의 기본 암호화폐인 SOL이 사상 최고가인 260.06달러에 근접함에 따라, 솔라나 인프라 제공업체인 헬리우스의 CEO인 메르트 뭄타즈는 네트워크의 초당 거래량(TPS)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공개했다. 뭄타즈는 계획된 업그레이드를 통해 네트워크의 TPS를 1,000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뭄타즈는 X(이전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팀이 처음에는 개발을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시장의 호황으로 인해 이 사실을 공개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헬리우스의 경영진은 자신의 회사가 프로토콜의 TPS를 급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성능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솔라나는 현재 초당 65,000건의 트랜잭션을 지원한다.

헬리우스 팀은 솔라나 테스트넷에서 테스트하는 동안 블록체인의 코어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1,000배의 TPS를 달성했다. 솔라나의 로드맵에는 ‘대역폭 증가’와 ‘지연 시간 단축’이 주요 목표로 명시되어 있다. 이 목표가 성공한다면 네이티브 토큰 SOL의 가격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

솔라나는 이달 초 BNB를 제치고 시가총액 1030억 달러로 디지털 자산 분야 4위를 차지했다. 한편 BNB는 930억 달러의 가치로 5위에 랭크되어 있다. 

솔라나의 최근 가격 급등

솔라나는 도널드 트럼프 친 암호화폐 후보가 당선된 이후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인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3.13%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26.76% 증가한 113억 2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 토큰은 지난 한 주 동안 34.27%, 지난 30일 동안 47.26%, 2023년 11월 이후 268.02% 급등했다. 현재 2021년 11월의 사상 최고가인 260.06달러보다 15.48% 낮은 수준인 솔라나는 올해가 끝나기 전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