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5번째로 큰 칸토날 은행,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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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5번째로 큰 칸토날 은행,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 제공
  • 세인트갤러 칸토날뱅크 세바뱅크와 공동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디지털 자산관리 클라이언트에 비롯하여 소매 고객으로 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초기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한할 것이며, 암호화폐와 스테이킹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5위 칸톤알은행인 세인트갤러 칸토날 은행(SGKB)이 국내 암호화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은행 대열에 합류했다. SGKB는 지난 10월 30일 고객에게 암호화폐 거래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바(SEBA)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SGKB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중심으로 디지털 자산의 거래 및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자 한다. 이번 SGKB-SEBA 협력은 스위스 은행 산업 내에서 암호화폐 채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보폭을 나타낸다. 

서비스 출시 시 은행의 자산관리 고객에 한 할 것이나, 향후 소매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SGKB와 SEBA 은행은 추가적인 암호화폐에 대한 지원과 스테이킹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세바은행의 B2B 및 자산 관리 솔루션(Business to Business and Custody Solutions) 책임자인 크리스티안 비에리(Christian Bieri)는 인터뷰에서 이러한 계획을 확인하였다. 그의 말에서 “[SGKB는] 우리가 참여한 명확한 소매곡개에 초점을 맞춘 첫 번째 은행이며, 스위스에서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발전의 예이다”라고 말하였다. 나아가, 그는 이것이 몇 년 전 자산 관리와 개인 은행 업무에서 시작되었으며, “이제 우리는 소매 은행들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30일, SEBA 은행은 스위스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잠정 승인을 받았다. 다만, 소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관이 SEBA 은행만이 아니다. 지난달 초, 스위스 규제 디지털 자산은행 시그넘(Sygnum)은 모바일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위해 스위스에 본사를 둔 칸톤알 은행인 Zuger Kantonalbank와 제휴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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