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더리움이 연말까지 8,0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SEC의 이더리움 ETF 승인이 임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 이더리움 ETF 승인은 비트코인의 ETF 영향력을 반영해 첫해에 15B~45B 달러를 유치할 수 있으며 상당한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
- 이더리움 ETF에 대한 SEC의 진행으로 승인 확률이 25%에서 75%로 높아져 24시간 만에 21% 이상의 가격 급등세로 3,760.17달러까지 치솟았다.
유명 금융회사인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더리움이 연말까지 8,0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더리움 ETF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제프 켄드릭 FX 리서치 및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이더리움 ETF에 대한 SEC의 향후 승인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켄드릭은 은행이 이더리움 ETF를 승인한 후 초기 12개월 이내에 150억~450억 달러의 상당한 유입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의 가치를 예측된 8,000달러 선까지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심리는 스탠다드차타드의 비트코인 ETF에 대한 병렬 예측과 일치하며, 주요 암호화폐 전반에 걸쳐 일관된 전망을 보여준다.
또한 켄드릭은 이더리움 ETF가 승인을 확보할 경우 이더리움의 궤적이 비트코인의 궤적을 반영해 2024년 내내 5.4%의 가격 비율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주장은 2024년 말 비트코인이 15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기존 전망에 따른 것으로, 이더리움의 가격이 8,0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SEC가 19b-4에 대한 수정신청을 요청해 이더리움 ETF 승인을 향한 진전을 예고하고 있지만 결과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블룸버그 ETF 분석가들은 승인 가능성을 25%에서 75%로 높이며 이더리움을 둘러싼 시장 심리를 부추겼다.
이런 낙관적인 전망은 올해 초 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SEC가 비트코인 ETF에 대해 19b-4 양식을 승인한 후, 거래가 시작되기 전에 발행자들의 등록명세서가 효력을 발휘해야 했다.
반에크와 아크인베스트/21셰어즈 이더리움 ETF 마감일이 5월 23일과 24일로 다가오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잠재적인 결과를 준비하며 SEC의 결정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유리한 판결은 이더리움에 대한 기관 투자의 새로운 물결을 촉진하여 디지털 자산 지형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코인마켓캡에서 알 수 있듯이 이더리움의 가격은 24시간 만에 21.61% 급등한 3,760.17달러를 기록했다. 동시에 지난 한 주 동안 30.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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