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3일 연속으로 총 7억 4,2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었다.
-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수요일에 3억 8,66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하며 마이너스 추세를 주도했다.
- 그러나 미국 비트코인 ETF는 출범 이후 누적 순유입액이 114억 2천만 달러에 달한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은 최근 비트코인의 하락세 속에서 사흘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추적업체 스팟 온 체인(Spot On Chain)은 X에 올린 게시물에서 비트코인 ETF의 마이너스 흐름 추세에 주목했다. 공시에 따르면 암호화폐 ETF는 지난 3일 동안 7억 4,2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어제인 3월 20일 비트코인 ETF는 2억 6,200만 달러의 순 마이너스 흐름을 보였
다. 특히, 마이너스 흐름은 주로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서 끊임없는 유출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그레이스케일은 수요일에 3억 8,660만 달러의 마이너스 유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블랙록, 피델리티, 아크 인베스트, 비트와이즈 ETF 등 압도적인 다수가 기록한 긍정적인 자금과 상쇄되는 수치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그레이스케일의 ETF는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자금 유출을 목격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ETF는 비싼 수수료로 인해 12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3개월 이상 지속되었지만, 다른 비트코인 ETF에서 유입된 자금이 그레이스케일의 마이너스 유입을 상쇄했다. 결과적으로 미국에 상장된 암호화폐 ETF는 출범 이후 114억 2,000만 달러가 넘는 누적 순유입액을 기록했다.
지난주부터 비트코인이 심각한 가격 조정을 겪으면서 이러한 ETF로 유입되는 자금이 크게 줄었다. 예를 들어, 3월 13일에는 비트코인이 6,500달러까지 폭락하면서 비트코인 투자 상품의 자금 유입이 무려 87% 감소했다. 월요일에 마이너스 값으로 떨어질 때까지 플러스 유입의 격차는 계속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비트코인 ETF는 출시 이후 마이너스보다 플러스 유입일수가 더 많았다. 스팟 온 체인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지난 3개월 동안 순유입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날은 단 5번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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