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암호화폐 허브 성장: 13개의 신규 라이선스 발급, 홍콩을 앞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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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s Crypto Hub Growth: 13 New Licenses Issued, Outpacing Hong Kong
  • 싱가포르가 추가적인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발급하며 규제 명확성에서 홍콩을 앞지르고 있다.
  • 홍콩의 엄격한 규정은 주요 거래소들이 라이선스 신청을 꺼리고 있다.
  • 싱가포르의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과 같은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허브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기업들에게 13개의 신규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두 배 증가한 수치로 OKX, 업비트, 앵커리지(Anchorage), 비트고(BitGo), GSR과 같은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포함되어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러한 라이선스 발급은 싱가포르와 홍콩이 디지털 자산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규제 프레임워크, 토큰화 프로젝트, 샌드박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쟁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하지만 암호화폐 공간에서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두 도시 중 싱가포르는 라이선스 발급과 규제 명확성 면에서 앞서가고 있다.

홍콩의 암호화폐 규제: 상반된 접근 방식

반면, 홍콩은 보다 제한적인 규제 시스템으로 인해 거래소들이 라이선스 신청을 주저하고 있다.

특히, OKX와 바이빗(Bybit)은 엄격한 기준과 복잡한 승인 절차를 이유로 홍콩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홍콩의 디지털 자산 기업들을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는 고객 자산의 보관 및 토큰 상장과 상장 폐지 정책에 있어서 더 엄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제한들은 싱가포르의 규제 환경이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더 우호적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싱가포르와 홍콩의 혁신적인 암호화폐 프로젝트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과 같은 이니셔티브는 싱가포르의 규제 노력을 강화하며 자산 토큰화를 상업화하고 디지털 자산 공간에서 국가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싱가포르 금융청(MAS)은 이러한 노력들을 적극 지원하며, 혁신적인 기업들과 기존 기관들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더 많은 신규 진입자들을 유치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홍콩은 60억 홍콩달러 규모의 디지털 그린본드(Green Bond) 발행을 포함하여 디지털 금융을 촉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홍콩에서 새로 출시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소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홍콩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는 약 5억 달러를 유치했으며 이는 미국의 1,200억 달러에 비해 훨씬 적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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