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 디지털 싱가포르 (Paxos Digital Singapore)와 스트레이츠X(StraitsX)에 원칙적인 라이선스 승인을 내렸다.
- 승인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언급되었던 부분과 일치한다.
- 라비 메논 (Ravi Menon) MAS 이사는 스테이블코인이 적절히 규제된다면 ‘디지털 머니’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한다.
싱가포르는 팍소스 디지털 싱가포르 (Paxos Digital Singapore) 및 스트레이츠X(StraitsX)와 같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에게 원칙적인 라이선스 승인을 부여함으로써 아시아 금융 중심지 사이에서 1270억 달러 규모의 세계적인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경쟁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과 동시에 이뤄졌으며, MAS 이사 라비 메논 (Ravi Menon)은 스테이블코인이 적절히 규제가 된다면 “디지털 머니로서의 유용한 역할흘 할 가능성이 있다” 고 설명했다.
메논에 따르면, 팍소스와 스트레이츠X는 MAS의 다가오는 스테이블코인 프레임워크를 “실질적으로 준수”한다. 다가오는 규제는 싱가포르 달러 또는 G10 통화에 페그된 스테이블코인에 적용되며예비 자산, 상환 권리 및 공시 표준과 같은 영역을 다룰 것이다.
팍소스와 스트레이츠X는 모두 MAS 승인을 받은 뒤 미국 달러에 페그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계획이며, 스르레이츠X는 기존 싱가포르 달러 스테이블 코인을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를 따르도록 할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은 현금과 채권과 같은 예비자산으로 토큰을 지원함으로써 보통 1:1로 법정 통화에 대한 페그를 유지한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유통 규모가 874억 달러에 달하는 테더(Tether)가 장악해왔다. 서클(Circle)이 발행한 USD Coin이 240억 달러로 두 번째로 크다. 지난해 암호화폐 폭락 이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감소했지만, 예비 자산의 수익률이 상승함에 따라 수익성이 높아졌다.
데파이라마 (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테더의 시장 점유율이 2023년 초 48%에서 현재 69%로 성장했다. 알고리즘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TerraUSD의 붕괴는 규제당국이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안정에 미치는 위험을 해결하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싱가포르와 함께 일본, 홍콩 등도 규제된 스테이블코인 서비스의 아시아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일본의 스테이블코인법이 시행됐으며, 은행권 대기업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은 스테이블 코인발행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홍콩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시행할 계획으로, 디지털 자산 허브로의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스테이블코인 활동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규제 당국은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 동요 이후 더 엄격한 입장을 취해왔다. 최근 SEC는 페이팔(Paypal)에 달러 지원 스테이블코인 상품과 관련한 소환장을 발부했다.
앞서 뉴욕 금융서비스부는 팍소스에 바이낸스(Binance) 브랜드 스테이블코인 BUSD 발행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 같은 조치는 팍소스와 같은 스테이블코인 회사들이 외국 시장을 공략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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