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은행은 규제 문제를 이유로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의 암호화폐 관련 계좌를 폐쇄했다.
- 갈링하우스는 바이든 행정부와 SEC의 게리 겐슬러가 암호화폐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갈링하우스의 비판이 공동 창업자 크리스 라센의 카멀라 해리스 지지와 대조되면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리플(Ripple)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지난 25년간 관계를 맺어 온 금융 기관인 씨티은행이 최근 자신의 계좌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갈링하우스는 씨티은행이 암호화폐 분야에서 자신이 주목을 많이 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며, 암호화폐 산업과의 연관성이 은행이 피하고 싶어했던 잠재적인 규제 감시를 더 심해지게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부를 비판하며, 그 정책이 암호화폐 리더들에게 불필요한 장애물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갈링하우스, 바이든과 SEC의 적대적인 암호화폐 정책 비판
CNBC 인터뷰에서 갈링하우스는 그가 “적대적인 행정부”라고 표현한 것에 의문을 제기하며, 씨티은행의 결정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은행이 자신의 암호화폐 산업과의 연관성으로 인해 자신의 계좌를 폐쇄한 것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고, 이로 인해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를 불법이라고 말하며,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이 은행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을 강조했다.
갈링하우스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을 향해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공격적인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다. 그는 또한 미국 재무부와 통화감독국(OCC)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두 기관 모두 암호화폐 업계에 적대적이라고 설명했다.
리플의 정치 기부, 커뮤니티 반발 불러일으켜
갈링하우스는 불만에도 불구하고 향후 규제 변화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그는 다가오는 미국 선거가 미국 정책의 변화를 가져와 암호화폐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다음 선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암호화폐 산업은 재편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그는 말했다.
한편, 갈링하우스를 포함한 리플은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를 위한 대규모 기부로 암호화폐 커뮤니티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리플은 최근 해리스 캠페인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리플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 라슨은 별도로 1천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해리스가 규제 환경을 재편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 기부는 커뮤니티 구성원들로부터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그들은 리플의 입장에 의문을 제기하며, 갈링하우스의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비판과 라센의 민주당 캠페인 지지 간의 대조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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