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바 이누가 UAE 정부와 협력해 Web3 솔루션을 도입한다.
-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바 이누 운영 시스템(ShibOS)이 공공 서비스 효율성을 높인다.
- UAE는 시바 이누를 디지털 혁신의 핵심 기업으로 인정했다.
2월 4일, 아랍에미리트(UAE) 에너지·인프라부는 시바 이누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UAE가 연방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사례다.
이번 협력은 Web3 기반 거버넌스,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시바이누 운영 시스템(ShibOS)을 활용해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시바이누는 UAE 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에너지부 차관 샤리프 알 올라마 (Sharif Al Olama)는 UAE의 혁신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UAE는 글로벌 혁신의 기준을 세우고,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변혁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바이누, 이제는 기술 강자
시바이누의 ShibOS는 에너지·인프라부의 여러 운영 부서를 하나로 통합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친환경 인프라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UAE 정부가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행정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려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이는 단순한 밈코인 프로젝트였던 시바이누가 이제는 정부 기관과 협력하는 실용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바이누 프로젝트의 수장인 시토시 쿠사마 (Shytoshi Kusama)는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에너지·인프라부가 시바이누를 차세대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본다는 사실이 기쁘다. 이번 협력은 시바이누의 기술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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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에서 주요 블록체인 기업으로
이번 협력 발표는 쿠사마가 몇 주 전부터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협업”을 예고했던 것과 연결된다. 그는 시바이누 생태계 및 SHIB, LEASH, BONE, TREAT 등 토큰에 큰 변화를 가져올 협력이 진행 중이라고 암시했으며, 결국 UAE 정부와의 파트너십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후 쿠사마는 시바이누가 더 이상 단순한 밈 프로젝트가 아니라 “기술 강국”이라고 강조했다.
SHIB: 지속적인 채택과 파트너십
이번 협력은 시바이누의 첫 번째 정부 협력 사례가 아니다. 지난해 시바 이누는 애플 (Apple), 넷플릭스 (Netflix)와 함께 CDSA에서 협력해 시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보안 강화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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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생태계는 현재 L2 블록체인, NFT 프로젝트, Web3 게임, 고품질 메타버스 등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이 전 세계 정부 운영에서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바이누는 현재 0.0000155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하루 동안 4% 하락했다. 한 달 기준으로는 34% 하락했으며, 이는 시장 전반의 침체와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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