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솔라나가 하이베타 비트코인으로서 이더리움을 능가할 수 있다

• 비트맥스(BitMEX)의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이더리움(Ethereum)보다 솔라나(Solana)를 “하이 베타 비트코인(High-Beta Bitcoin)”이라고 부르며 솔라나를 선호한다.
•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솔라나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반응성이 뛰어나고 유동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 설립자는 이더리움에 대한 장기적인 포지션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맥스(BitMEX)의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시장 변화에 대한 반응성이 뛰어나 “하이 베타 비트코인(High Beta Bitcoin)”이라 칭하며 이더리움보다 솔라나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아서는 솔라나(Solana)가 다른 알트코인을 앞지르고 심지어 “오래되고 느리고 지루하다”고 묘사하는 이더리움(Ethereum)을 능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SOL의 유동성과 시장 변화에 대한 민감성이 강세 환경에서 비트코인보다 잠재적으로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언체인드(Unchained) 팟캐스트에서 아서는 솔라나의 유동성과 비트코인과의 밀접한 상관관계로 인해 선거 기간 동안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솔라나가 장기간 보유하고 있는 이더리움보다 단기적으로 더 나은 수단이라고 생각하며 빠른 거래를 위해 솔라나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헤이즈는 이더리움 보유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선거 기간에 접어들면 SOL을 거래할 것이다. 하이 베타 특성 때문에 비트코인이 상승할 떄 함께 오를 것이므로 빠른 움직임을 원한다…그렇다고 제가 매우 오랫동안 핵심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이더리움을 팔겠다는 것은 아니다. 이더리움은 장기적인 핵심 포지션으로 남아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솔라나가 거래에 더 적합한 자산이라는 것이다.”

아서는 또한 FTX 폭락에도 불구하고 7달러에서 180달러 이상으로 상승한 솔라나의 인상적인 회복세에 주목하며 가치를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보도 시간 현재 솔라나는 168.41달러에 거래되며 당일 0.59%, 지난 한 달 동안 17% 상승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2,508.72달러로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아서는 다가오는 미국 대선이 단기적인 상승을 이끌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상승세를 이끄는 주요 동력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대신 그는 통화정책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의 잠재적 입장이 향후 디지털 자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