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대량 이동, 매도 신호? 거래소 유입 증가로 하락 우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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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currencies Move to Exchanges Crash Incoming
  • stETH 공급량의 0.20%, WLD 공급량의 0.21%, RSR 공급량의 0.14%가 중앙화 거래소로 이동했다.  
  • 최근 가격 상승을 이용한 투자자들의 매도 가능성이 높다.  
  • BTC와 ETH를 제외한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1.03조 달러까지 상승하며 저항선에 부딪혔다. 

다양한 알트코인들이 중앙화 거래소(CEX)로 대량 이동하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약세 신호가 될 가능성이 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산티멘트 (Santiment)는 만트라(Mantra, OM), 월드코인 (Worldcoin, WLD), 무브먼트(Movement, MOVE), stETH, 리저브 라이츠(Reserve Rights, RSR), 메이커 (Maker, MKR) 등의 주요 알트코인의 움직임을 포착했다.  

일반적으로 알트코인이 거래소로 대량 유입되면, 보유자들이 매도를 고려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매도 압력을 증가시키고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이동의 원인은 차익 실현,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 거시경제적 불확실성등 다양할 수 있다.  

샌티멘트가 X(구 트위터)에 게시한 내용에 따르면,  WLD 공급량의 0.21%가 바이빗 (Bybit)으로 이동했으며, stETH와 OM 공급량의 0.20%와 각각 바이빗 및 바이낸스 (Binance)로 이동했다. 또한 RSR 공급량의 0.14%가 바이낸스로, MKR 공급량의 0.12%가 코인베이스 (Coinbase)로, MOVE 공급량의 0.08%가 쿠코인 (KuCoin)으로 이동했다.  

반대로, 알트코인들이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이동할 경우, 이는 장기 보유 및 축적 신호로 해석되며, 강세 시장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알트코인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BTC)이 90,000달러~109,000달러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3.55조 달러, 비트코인 점유율은 58.5%를 기록하고 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 상승 또는 하락?  

아래의 알트코인 시가총액 차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장을 분석한 것이다. 트레이딩뷰의 RSI(상대강도지수) 지표는 51.02를 기록하며, 이는 매수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그래프의 기울기를 보면 향후 알트코인 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MACD(이동 평균 수렴·확산) 지표는 약세 다이버전스를 보였으며, 이후 MACD 히스토그램도 약세 전환됐다. 다만, 최근 며칠 동안 매도세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낮은 가격에서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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