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ETF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밀레니엄 헤지 펀드(Millennium Hedge Fund)는 블랙록(BlackRock)의 이더리움 전체 가치의 2% 이상을 차지했다.
- ETF 수요 증가는 이더리움 가격 급등으로 이어진다.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ETF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 자산 시장 분석 플랫폼인 카이코 리서치(Kaiko Research)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보고서에서는 밀레니엄(Millennium) 등 전통 금융 기관들이 지난 7월 이더리움 ETF 출시 이후로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이코의 보고서에 따르면, 블랙록의 ETHA 상위 15개 보유자 중 대부분은 투자 자문사로, 15명 중 11명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밀레니엄 헤지 펀드는 가장 눈에 띄는 기관 투자자로 부각된다.
카이코의 분석에 따르면, 밀레니엄 헤지 펀드는 블랙록의 ETHA 총 가치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상위 보유자들은 포트폴리오에서 1% 미만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기관 투자자들의 급증하는 활동이 이더리움 ETF 생태계를 자극하여 해당 상품들의 순자금 유입을 눈에 띄게 증가시켰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ETHE에서의 자금 유출은 크게 줄어들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과 함께 발생한 현상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최근 생태계의 회복을 이끌었다.
한편, CME 그룹에서는 ETH 선물 거래가 급증했다. 카이코 리서치는 이 급증을 투자자들이 ETF 상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신호로 간주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반영하여 ETH의 가격은 수요일에 약 12% 급등했다.
이번 가격 급등으로 인해 이더리움은 지난 5개월 간 처음으로 3,600달러를 넘어서게 되었고 이더리움의 최근 성장으로 나타나는 낙관적인 분위기는 알트코인 시즌의 시작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
주요 알트코인으로서,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알트코인 시즌의 시작을 예측할 때 이더리움을 주로 참고한다. ETH/BTC 페어링의 최근 트렌드인 상승세와 이더리움의 지배력 증가가 알트코인 시즌이 다가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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