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상승 vs 하락? 이번 주 발표될 4가지 미국 경제 지표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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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 Bulls or Bears? US CPI & PPI Reports Will Decide
  • 2월 12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이다. 
  • 생산자물가지수(PPI) 및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월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 소매판매 데이터는 2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주 발표될 4가지 주요 미국 경제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먼저, 소비자물가지수(CPI) 가 2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CPI는 소비자들이 상품 및 서비스에 지불하는 가격의 평균 변화를 측정하는 지표로, 인플레이션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CPI가 예상보다 높으면, 연준(Federal Reserve)이 금리를 유지하거나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며, 이는 시장의 유동성을 감소시키고 암호화폐 같은 위험 자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반대로 CPI가 낮으면, 투자 심리가 개선되어 암호화폐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다음으로 생산자물가지수(PPI) 는 2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PPI는 국내 생산자들이 제품을 판매할 때 받는 평균 가격 변화를 측정하는 지표로, 도매 수준에서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

PPI 상승은 생산 비용 증가를 의미하며, 이는 결국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은 연준이 긴축적인 통화 정책(금리 인상 등)을 유지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같은 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매주 처음으로 실업 수당을 신청한 사람들의 수를 보여주며, 노동 시장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하면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을 증가시켜 암호화폐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면 경제가 견조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강화할 수 있다.

소매판매 및 소비자 신뢰도

소매판매 데이터 는 2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소매업체의 총 매출을 분석하여 소비자 지출 패턴과 전반적인 경제 상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강한 소매판매 수치는 소비자 신뢰도와 경제 성장이 견고하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대한 투자 심리를 높일 수 있다. 반면, 소매판매가 부진하면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 대한 노출을 줄이려 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경제 보고서들이 발표됨에 따라,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 경제 지표와 연준의 정책 결정이 시장 심리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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