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업데이트: 라이트코인과 XRP가 알트코인 랠리를 주도하다

• 센티멘트 (Santiment) 는 라이트코인(LTC)과 XRP에 대한 FOMO 심리가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 두 알트코인은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거래자들은 증가된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
• 라이트코인(LTC)은 지난 7일간 141억7000만달러의 거래를 했다.

디지털 자산 부문의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LTC)과 XRP는 포모(FOMO) 심리가 커지면서 잠재적인 돌파구를 앞두고 있다. 알트코인은 최근 시장 랠리가 확대되는 가운데 좋은 성과를 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센티멘트 (Santiment)의 데이터에 따르면, XRP와 LTC는 현재 투자자들 사이에서 강세 서사가 형성되고 있으며, 그 결과로 변동성이 곧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티멘트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이 코인들은 계속 상승할 수 있지만, 이러한 자산에 대한 사람들의 열광은 이번 고위험, 고보상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XRP는 지난 7일 동안 29% 이상 반등해 대표적인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함께 아발란치(AVAX), 톤코인(TON),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을 앞질렀다. 반면 LTC는 지난 한 주 동안 거의 13% 급등했다.

트레이딩뷰의 차트는 지난 며칠 동안 XRP에 대한 매수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을 확인시켜준다. 알트코인은 6개의 연속적인 강세 일일 캔들을 형성했고, 기사 작성 당시 0.55달러에 거래되며 계속해서 높은 고점을 찍고 있다.

XRP 가격행동에 대한 상대강도지수(RSI)는 70.64로 평가되어 토큰이 과매수지역으로 진입하기 직전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조정이 예상 될 수 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지난 7일 동안 141억7000만 달러의 거래를 처리하는 등 매우 활발한 블록체인이었다. 이는 도지코인(DOGE)과 같은 다른 블록체인이 지난 7일 동안 7억633만 달러의 거래를 처리한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한편 아발란치 블록체인은 같은 기간 동안 8억4000만 달러의 거래를 했다.

트레이딩뷰가 제공한 차트에 따르면 작성 당시 LTC 가격은 73.18달러, 알트코인은 73.48달러로 일일 최고가를 기록했다. 

LTC 가격행동에 대한 RSI는 54.82로 매수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더 높은 가격이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