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헤지펀드, 힘든 2022년을 보낸 후 2023년 반등중
- 비트코인의 가격 급등과 미국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2024년 ‘토큰 매니아’에 대한 예측 부추겨.
- 회복세에도 불구, 평균 펀드 성과 여전히 비트코인의 랠리에 뒤처져.
격동의 2022년 이후, 암호화폐 헤지펀드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 ‘토큰 광풍’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보고서에 따르면, 수많은 펀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번영을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펀드 중 하나로 유명한 판테라 캐피털은 놀라운 턴어라운드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유동성 토큰 펀드는 12월 중순 기준으로 올해 실적이 80%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2022년에 기록된 비슷한 하락세에서 상당한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또한, 체인뷰 캐피털은 전년도에 18% 하락했던 기업 가치를 두 배로 끌어올리며 판테라 캐피털의 성공을 답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알트코인 투자에 주력하는 스토카 글로벌 LP는 설립자 나빈 초다리(Naveen Choudary)에 따르면 11월 30일 기준으로 무려 26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이 펀드의 평균 성과가 올해 비트코인의 150% 이상 상승세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2022년 전체 암호화폐 헤지펀드의 약 3분의 1이 손실을 입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운명의 반전은 업계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토큰 매니아’에 대한 기대는 비트코인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힘입어 더욱 커지고 있다. 체인뷰 캐피털의 댄 슬래빈은 이러한 분위기를 이렇게 표현했다. 슬라빈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가 3년 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돌파구를 마련했던 때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가능성과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2024년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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