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셰어즈는 1주일 만에 암호화폐 ETF에 사상 최대인 24억5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 이 수치는 암호화폐 ETF AuM을 2021년 12월 수준으로 사실상 회복시켰다.
- 비트코인이 24억달러의 유입으로 압도적이고 이더리움이 21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유럽의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회사인 코인셰어즈(CoinShares)는 최근 상장한 미국 비트코인 ETF가 주목을 받는 등 암호화폐 기반 투자의 글로벌 트렌드를 부각시켰다.
최근 X를 통한 최신 업데이트에서 코인셰어즈는 지난주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유입이 24억5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이러한 상당한 유입으로 인해 관리대상 자산(AuM)이 2021년 12월 마지막으로 보였던 수준으로 다시 상승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모든 암호화폐 ETF의 AuM은 670억 달러이며, 전년 대비 유입액은 52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주 암호화폐 ETF 유입 증가의 지리적 분포와 관련해서는 미국이 우세했다. 특히 미국이 24억 달러로 99%의 놀라운 유입 비중을 차지했다. 스웨덴이 2,600만 달러로 뒤를 이었고 독일이 1,300만 달러로 뒤를 이었으며 스위스가 1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암호자산은 비트코인이 24억 달러로 전체 유입액의 99%를 차지하며 예측 가능한 선두를 달렸다. 보고서는 쇼트 비트코인(Short Bitcoin)이 580만 달러의 유입을 관찰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ETH)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가 2,100만달러를 누적했고, 아발란체(AVAX)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는 1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솔라나(SOL)를 연계한 ETF는 160만달러가 유출됐다.
코인셰어즈는 미국의 역동성은 현물 기반 ETF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언급했다. 또한 암호화폐 ETF에서 1억 6700만 달러가 유출된 것은 투자자들이 이익을 활용하기로 선택했음을 시사한다고 회사는 관찰했다. 또한 일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포착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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