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와 테슬라, 5년 성장률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앞질렀다.
- 이더리움의 성장률은 비트코인보다 엔비디아의 성장률에 더 가깝다.
-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매그니피센트 세븐” 기술주가 등장한 지 5년이 지난 지금,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와 비교하면 시장 역학 관계를 엿볼 수 있다. 통합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같은 기업들에게 상당한 혜택을 가져다주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하트넷은 2023년 4월에 “매그니피센트 세븐”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당시 이 주식들은 연간 주주 수익률의 88%를 차지했다. 최근 테슬라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그니피센트 세븐은 계속해서 전체 시장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 세븐 ETF(MAGS)는 연초 이후 35.8%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S&P 500 지수(SPX)는 15.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엄청난 성과는 현재 이들 종목이 S&P 500의 거의 30%를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미국 기술주 시장의 집중된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다른 성장 스토리를 제공한다. 암호화폐는 일반적으로 기술 대기업과 달리 수익 없이 운영된다. 매그니피센트 세븐과 비트코인 또는 이더리움을 비교해보면 상반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5년 동안 각각 2,782.8%와 1,102.2%의 가치 상승을 기록하며 확실한 승자로 떠올랐다. 반면 아마존과 메타는 더딘 성장세를 보였다.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시가총액은 5년 전 4조 3,500억 달러에서 262.5% 증가한 15조 7,700억 달러에 달한다. 특히, 엔비디아는 이 기간 동안 이더리움과 비트코인보다 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1,542억 달러에서 3조 3,039억 달러로 2,782.8% 증가했다. 2024년 6월 28일 기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이 1조 2,500억 달러, 이더리움이 4,210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2조 4,600억 달러의 66.9%를 차지했다.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181억 6,000만 달러에서 3,683억 달러로 1,880% 증가했으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398억 달러에서 1조 2,570억 달러로 1,109% 증가했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초기 시가총액이 낮고 출시가 늦었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1.7배 앞질렀다.
매그니피센트 세븐과 비교했을 때 이더리움의 시가총액 성장률은 2,218.3% 대 2,782.8%로 엔비디아에 근접한 반면, 비트코인은 1,102.2% 대 1,340.8%로 테슬라에 더 근접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5월 23일 SEC가 이더리움 ETF를 원칙적으로 승인한 것은 중요한 발전이였다. 2024년 6월 28일 기준, 매그니피센트 세븐,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총 17조 4,400억 달러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차지하는 비중은 9.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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