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DC2024에서의 AI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 렌더, Fetch.ai 등과 연계된 토큰은 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3~5% 하락했다.
- AI 암호화폐 지수 부진, 애플 주가 하락.
애플의 연례 개발자 회의가 예상했던 AI 버즈를 전달하지 못하자 AI 연계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손실을 보았다.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유지했음에도 렌더, Fetch.ai , 싱귤래리티넷 등의 프로젝트와 관련된 토큰은 마지막 날 3~5% 사이로 떨어졌다.
애플(AAPL)이 세계 개발자 회의(WWDC2024)에서 획기적인 인공지능 발전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하락이 발생했다. 이 거대 기술 회사는 기기를 위한 인공지능 기능 모음인 “애플 인텔리전스”와 OpenAI의 ChatGPT를 통합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지만 이러한 발표는 투자자들을 전혀 만족시키지 못했다. 분석가들은 투자자들이 애플이 혁신적인 기능 또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 범주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찾고 있었다고 추측한다.
실망감은 개별 토큰을 넘어 확대됐다. AI 관련 암호화폐를 추적하는 코인데스크 컴퓨팅 지수는 이날 2.5% 하락하는 등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가장 실적이 저조한 섹터 중 하나였다. 이는 비트코인과 더 넓은 코인데스크 20 지수 모두를 하회했다.
긍정적인 주식 시장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그 날은 인공지능 암호화폐 투자자들과 애플 주주들 모두에게 실망의 신호를 보냈다. 이것은 인공지능 기반 암호화폐의 단기적인 미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데, 이것은 애플이나 다른 거대 기술 기업들이 투자자들이 갈망하는 획기적인 인공지능 발전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을 수 있다.
최근 블룸버그의 한 보도는 구글의 발전된 인공지능 기술인 제미니를 아이폰에 포함시킬 가능성에 대해 애플과 구글 사이에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움직임은 인공지능에 의해 구동되는 더 넓은 범위의 기능들을 아이폰에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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