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우드 (Elwood)는 지난 며칠간 바이낸스에 8천317만 달러 상당의 26,811 ETH를 전송했다.
- 엘우드 (Elwood)는 이날 거래소에서 75.88달러 상당의 24,463ETH를 출금하기도 했다.
- 비트와이즈 (Bitwise)의 한 임원은 “ETH 현물 ETF 승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글로벌 핀테크 회사 엘우드 (Elwood)는 최근 바이낸스로 이더리움(ETH) 대규모 전송을 하며 회사의 전략적 동기와 잠재적 시장 영향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의 자료에 따르면 엘우드는 최근 3일간 약 8,317만 달러에 달하는 26,811 ETH를 암호화폐 거래소에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시에 엘우드와 관련된 또 다른 주소는 지난 이틀간 바이낸스에서 약 7,588만 달러 상당인 24,463 ETH를 출금했다. 의 동시다발적인 입출금 활동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시장 조작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대규모 움직임은 투자 심리와 이더리움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ETH는 3,148달러까지 움직였지만 3,100달러 이상을 지속하지 못했다. 해당 암호화폐는 작성 당시 지난 24시간 동안 0.61% 상승한 3,0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ETH는 2021년 사상 최고치인 4,891달러보다 여전히 36.76% 하락했다.
스팟온체인 (Spot on Chain)은 바이낸스에서 ‘고래/기관’이 약 5,080만 달러 상당의 16,449 ETH를 출금해 이더리움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고래는 ETH 보유분을 새로운 지갑으로 옮기고 ETH를 계속 축적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고래 이동은 미국에서 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간에 이뤄졌다. SEC는 현재 발행사들이 제출한 S-1 서류를 검토 중이다. 이번 일을 예상하고 중앙화 거래소의 이더리움 공급량은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앙화 거래소는 유통 중인 ETH의 10%만 보유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ETH가 비트코인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와이즈의 최고 컴플라이언스 책임자 캐서린 다울링 (Katherine Dowling)은 7월 9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ETH 현물 ETF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와이즈는 ETH 현물 ETF를 신청한 회사 중 하나이며, 미국에서도 BTC 현물 ETF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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