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외 송금 스타트업 듀, 시드 펀딩 라운드로 330만달러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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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Startup Due Raises $3.3M To Fuel Blockchain-Based Payment Platform
  • 영국 송금 스타트업 듀(Due)가 시드 펀딩으로 330만 달러를 조달했다.
  • 이더리움과 스케일링 솔루션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 초기 단계에서 미국, 유럽, 영국,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를 목표로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영국 핀테크 스타트업 듀(Due)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을 구축화하기 위해 시드 투자 라운드에서 330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블록타워(BlockTower), 스피드인베스트(Speedinvest), 폴리모픽 캐피탈(Polymorphic Capital) 및 디스커버리 벤처스(Discovery Ventures)와 같은 투자자들의 추가 지원을 받아 시맨틱 벤처스(Semantic Ventures)와 패브릭 벤처스(Fabric Ventures)가 주도했다.

시드 라운드는 일반적으로 제품 개발, 시장 조사 및 사업 확장 등을 포함하는 스타트업 성장의 초기 단계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한, 이 초기 자금 조달은 웹사이트 제작, 마케팅 캠페인 및 초기 판매 운영과 같은 출시 전 지출을 포함할 수 있다.

작년에 설립된 듀는 새로 획득한 자본을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시장으로 법정 통화 사업을 확장하는 데 사용할 목표가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최근 보도에 따르면 개방되고 상호 운용 가능한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국내 결제 시스템을 연결하기 위해 이더리움과 확장 솔루션을 활용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듀는 기존 방식에 비해 거래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결제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서비스가 부족한 신흥시장과 글로벌 유동성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통신 대기업인 레볼루트와 볼트 출신 듀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로버트 서그시안(Robert Sargsian)은 현재의 글로벌 금융 시스템, 특히 신흥 시장에서의 비효율성을 강조했다. 그는 해외 지불을 받거너, 국제 벤더에 지불하거나 다른 국가의 계좌 간에 자금을 이전하는 것과 관련된 높은 비용, 느린 처리 시간, 제한된 접근성을 지적했다.

특히 듀는 이달 중 미국, 유럽, 영국,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결제 통로를 개설하는 등 서비스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 중남미와 동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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