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상회한 CPI에 가상자산 매도세 강화

•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상당한 하락을 보았다.
• 미국 CPI 데이터가 매도세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한 미국 헤지펀드 매니저가 현재 미국 채권시장의 “경종”에 대하여 전했다.

최근에 암포화폐 시장이 타격을 맞아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가상자산을 거의 두 자릿수로 하락했다. 이 약세 추세는 어제 10월 12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가 발표에 뒤따랐다.

특히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9월 CPI는 3.7%로 널리 예측된 3.6%를 상회했다. CPI는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며, 이는 미국 소비자들이 흔히 구매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을 추적한다.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이번 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큰 타격을 입은 것처럼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의 매도세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다면 위험자산 시장의 매수세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7월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된 후 예상치 못한 매도 압력이 증가했다. 현재 금리를 유지하는 데 대부분이 동의했지만 소수는 완만 한 25 베이시스 포인트 인상을 옹호했다.

어제 CPI 데이터 발표 앞서 미국 헤지펀드 매니저인 마크 유스코(Mark Yusko)는 새비 파이낸스(Savvy Finance) 유튜브 채널에서 미국 채권 시장의 놀라운 추세와 광범위한 금융 세계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새비 파이낸스의 호스트는 지난 3년 동안 미국 채권 시장에서 전례 없는 손실을 드러낸 Bank of America Corporation 보고서를 인용했다. 유스코는 이러한 손실이 과거의 “멍청한 정책”으로 기인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정책으로 특히 제로에 가까운 금리와 대규모 양적 완화(QE) 프로그램의 기간을 지적했다. 새비 파이낸스의 호스트에 따르면 금리가 오르기 시작했을 때 상당한 손실이 발생했으며 심지어 실리콘 밸리 은행 및 지역 대출 기관과 같은 기관의 몰락을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