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코인(Worldcoin)은 한국의 데이터 보호법을 위반해 83만 1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 월드코인(Worldcoin)은 전 세계적으로 확장 중이며, 670만 건 이상의 인증과 지갑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 월드코인(Worldcoin)의 가격은 14% 급등했으며, RSI는 잠재적 조정을 시사하고 있다.
한국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PIPC)는 월드코인(Worldcoin) 재단과 툴즈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TFH)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했다. 월드코인 재단은 민감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처리하고, 사전 동의 없이 해외로 전송한 혐의로 7억 2,500만 원(약 54만 6천 달러)의 벌금을 받았다.
또한, TFH는 개인정보 전송 관련 현지 규정을 위반해 3억 7,900만 원(약 28만 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번 벌금은 월드코인이 암호화폐와 맞바꾸기 위해 개인의 동의 없이 생체 데이터를 수집했다는 우려로 2월부터 시작된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월드코인은 계속해서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월드코인은 과테말라, 말레이시아, 폴란드 등 새로운 시장에 디지털 신원 플랫폼인 월드 ID(World ID)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아르헨티나, 칠레, 오스트리아, 멕시코, 미국 등에서도 곧 사용 가능해질 예정이다. 월드코인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까지 670만 건 이상의 인증이 완료되었으며, 지난주에만 16만 개의 신규 계정이 생성되었다.
월드코인의 시장 성과와 가격 급등
월드코인(WLD)은 최근 가격 급등으로 투자자와 거래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작성 시점에서 월드코인의 가격은 2.10달러로, 전날보다 14.23% 상승했다. 거래량은 4억 2천만 달러에 이르며 시장 활동이 증가했으며, 시가 총액은 10억 달러에 달했다.
출처: CoinMarketCap
월드코인은 처음에 1.85달러 아래로 하락했으며 오후 4시경까지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이후 가격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오전 8시쯤 월드코인은 2.10달러를 넘어서며 급등했다.
기술적 지표는 상승세를 시사하지만, 잠재적 조정 가능성 존재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MACD와 RSI 지표는 월드코인에 대한 상승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월드코인은 2.17달러의 최고점에 도달한 후 약 2.06달러로 하락했다. MACD의 강세 교차는 계속되는 상승 모멘텀을 시사하고 있다.
출처: TradingView
그러나 RSI(상대강도지수)가 70.45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해, 단기 조정이 있을 수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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