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스왑 재단은 유니스왑 프로토콜 거버넌스를 업그레이드하여 적극적인 위임을 장려할 것을 제안한다.
- Colin Wu는 업그레이드로 UNI 보유자에게 연간 배당금이 6,262만 달러에서 1억 5,65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
- 유니스왑 랩스는 유니스왑 재단의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지만 통과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유니스왑 프로토콜 거버넌스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유니스왑 재단의 제안은 유니스왑 토큰을 유틸리티 토큰으로 변환하는 데 재단이 초점을 맞추는 것과 관련하여 커뮤니티를 자극했다. 중국 암호화폐 기자 콜린 우(Colin Wu)의 우 블록체인(Wu Blockchain) 페이지는 최근 제안의 주요 측면을 명확히 하는 블로그 게시물을 게시했다.
2월 23일, 유니스왑 재단의 거버넌스 책임자인 에린 코엔(Erin Koen)은 X를 통해 적극적이고 참여적이며 사려 깊은 위임을 장려하기 위한 제안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이 제안이 승인된다면 재단의 탄력성과 탈중앙화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콜린 우(Colin Wu)는 자신의 블로그 포스트에서 유니스왑 랩스(Uniswap Labs)와 유니스왑 재단(Uniswap Foundation)을 구분했다. 유니스왑 랩스는 영리 기업이며, 유니스왑 재단은 유니스왑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및 커뮤니티 개발에 집중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그는 유니스왑 재단이 제안서를 제출했지만 유니스왑 랩스는 아직 이를 수락하거나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우는 UNI 보유자 간의 예상 수수료 분포를 분석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유니스왑의 연간 유동성 공급자(LP) 수수료는 약 6억 2,600만 달러이지만, 토큰 보유자는 연간 배당금으로 6,262만 달러에서 1억 5,650만 달러를 벌 수 있다.
유니스왑 재단의 데빈 월시(Devin Walsh) 전무이사는 이 제안이 “단기적으로 유니스왑 거버넌스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프로토콜의 장기적인 성공과 탄력성을 보장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적극적인 위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장기적인 프로토콜 지속 가능성에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제안의 수용과 통과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는 이 제안이 궁극적으로 유틸리티 토큰으로의 전환을 의도한다고 믿는다. 그는 제안이 실패할 경우 다른 기관이나 커뮤니티 리더가 UNI를 유틸리티 토큰으로 전환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안에 따라 UNI 토큰은 7.24 달러에서 10.22 달러로 급등하여 40 % 이상 크게 증가했다. 24시간 동안 4.36%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10.60 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UNI는 주간 상승률이 41.3%에 달한다. 급등 당시 544만 개의 UNI 토큰을 보유한 지갑은 90,000개의 토큰을 103만 달러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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