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은 현재 마스터카드의 시장 평가액을 약 150억 달러 앞질렀다.
- 현물 ETF 승인에 대한 낙관론 속에 ETH가 20%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 ETH가 4,891달러의 ATH에 균열을 일으키면 시가총액은 비자의 시가총액을 170억달러 초과하게 된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이 결제처리 글로벌 선두주자인 마스터카드의 시가총액을 추월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마스터카드의 시가총액은 4273억 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0.13%의 소폭 하락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현재 4,418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러한 급등은 이더리움의 가격이 지난 몇 시간 동안 20% 이상 상승하여 두 달 만에 최고치인 3,714달러에 도달한 후에 발생한다. 이더리움은 작성 당시 3,678달러에 안착하며 약간의 조정을 경험했지만, 시장 가치는 마스터카드의 145억 달러를 여유롭게 앞서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SEC의 보류 신청 승인을 둘러싼 낙관론이 커졌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특히 SEC는 적어도 한 곳의 거래소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잠재적 발행자 한 명과 접촉해 19b-4 신청에 대한 업데이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황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SEC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발전을 반영하여 블룸버그 ETF 분석가인 제임스 세이파트와 에릭 발추나스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SEC 승인 전망을 25% 확률에서 보다 낙관적인 75%로 상향 조정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이어 3월에는 7만375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더리움도 비슷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한편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결제처리 분야에서 마스터카드의 가장 근접한 경쟁사 중 하나인 비자의 시가총액보다 1,280억 달러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이더리움이 2021년 사상 최고치인 4,891달러를 돌파할 경우 시장 평가액은 5,870억 달러에 달해 비자의 시가총액을 177억 2,000만 달러 초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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