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상승한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
- 그레이스케일 (Graysacle) 의 이더리움 트러스트 (Ethereum Trust) 는 지속적인 유출을 경험하고 있다.
- 애널리스트들은 ETF 유입에 따른 이더리움 가격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암호화폐 시장 침체 속에서 회복력을 발휘하고 있다. ETF 출시 1주일 후 매도 압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당장의 지지선은 현재 3,000~3,300달러대에 위치해 있으며 매수자들은 긍정적인 흐름을 확신하고 있다.
매수 압력이 높아지면 3,500달러 이상으로 가격을 끌어올려 추가적인 확장세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높아진 시장 확장세는 4,100달러 선을 향해 랠리를 촉발해 잠재적으로 사상 최고치(ATH)를 경신할 수 있다.
높아진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현재 코인마켓캡 데이터당 3,316달러에 거래되며 3,300달러 선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 추세가 7월 24일과 25일의 약세장을 반영한다면 공격적인 매도자들은 포지션을 계속 청산할 수 있다. 그러나 위험도가 낮은 거래자들은 3,500달러 진입점을 목표로 할 수 있다. 이 진입점 위에서 대량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면 수요가 증가하여 가격이 3,700달러를 넘어서면서 상승세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는 지난 7월 23일 출시 이후 처음으로 상승한 유입세를 보이며 시장 성과의 반전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에도 불구하고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트러스트(Grayscale’s Ethereum Trust))은 7월 30일 1억 203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블랙록의 아이셰어즈이더트러스트(BlackRock’s iShares Etherum Trust;(ETHA))는 1억1790만 달러의 유입으로 시장의 유출을 상쇄했다. 피델리티의 어드밴티지이더 ETF (Fidelity’s Advantage Ether ETH;(FETH)), 비트와이즈이더펀드(Bitwise Ethereum Fund; ((ETHW)), 프랭클린이더트 ETF (Frankllin Etherum ETF) 등도 각각 1640만 달러, 350만 달러, 370만 달러의 유입으로 긍정적인 시장 유입에 기여했다.
스테노 리서치 (Steno Research) 의 매즈 에버하르트 (Mads Eberhardt) 애널리스트는 그레이스케일의 유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초기 압력이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했다.
에버하르트(Eberhardt)는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에도 유사점을 찾았다. 그는 이더리움이 가격이 안정되면 가격 상승을 시작하면서 비슷한 가격 궤적을 따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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