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SEC의 조사 속에서 4,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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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SEC의 조사 속에서 4,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까
  • 한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회복할 수 있는 궤도에 올라섰다고 주장했다.
  • 이는 이더리움의 4시간 캔들스틱에서 관찰된 강세 패턴에서 나온 결론이다.
  • 그러나 이더리움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4천 달러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마켓 워처 캡틴 파이빅은 이더리움(ETH)이 잠재적인 규제 장애물 속에서 잃어버린 4,000달러 가격을 되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파이빅은 최근 X에서 이더리움의 궤적을 분석한 글에서 4,000달러 목표가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분석가는 4시간 동안 이더리움의 캔들 패턴을 관찰한 후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특히, 그는 자산의 통합 단계가 끝났음을 나타내는 알려진 기술적 형태인 하강 쐐기 패턴을 통해 강세 돌파를 관찰했다. 이에 따라 분석가는 이더리움의 4,000달러 돌파가 임박했다고 선언했다.

보도 시점에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4.3% 상승한 3,4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흥미롭게도 4천 달러를 회복하려면 15.34%만 상승하면 된다. 한편, 이더리움은 이달 초 4,067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2021년 최고점 중 하나다. 비트코인 시장 조정으로 인해 이더리움 가격이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지난 7일 동안 이더리움은 더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3월 20일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하기 위해 조용히 작업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이더리움은 3,070달러까지 추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SEC는 이더리움 재단과 거래하는 미국 기업들에게 재무 기록을 요청했다.

특히, 보도 당시 규제 기관은 이와 관련한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폭로로 인해 저명한 인사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솔라나의 창립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국가가 이더리움에 반대한다면 나도 국가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번 개발이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신청에 대한 규제 당국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 가격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SEC는 그레이스케일 선물 ETF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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