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3.0?, ‘빔 체인’ 제안, 이더리움 컨센서스 재구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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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eum 3.0? "Beam Chain" Proposal Aims to Revamp ETH Consensus
  • 빔 체인은 이더리움의 블록 생성을 더 빠르게 하고 검증자 요구 사항을 줄이는 것을 제안한다.
  • SNARKs 기술이 이더리움 확장성을 높여, 레이어 2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 빔 체인의 성공 여부는 커뮤니티의 합의와 철저한 테스트 단계에 달려 있다.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재단의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Justin Drake)가“빔 체인(Beam Chain)”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계획했다. 드레이크는 데브콘에서 이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빔 체인은 이더리움의 합의 레이어를 변화시킬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이더리움 3.0”이라고 부르며, 블록 시간과 검증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이더리움의 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보안도 향상될 것이다.

ZK 기술과 더 빠른 블록 생성

빔 체인 제안은 블록 생성 시간을 단축하는 몇 가지 중요한 변화를 보여준다. 개발자들이 빔 체인을 구현할 경우, 이더리움의 블록 슬롯은 현재의 12초에서 4초로 줄어들 것이다. 이는 세 슬롯 안에 블록이 최종 확정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아이디어는 또한 검증자들이 작업을 구성하는 시간을 제거하여 합의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검증을 더욱 빠르게 만든다. 

드레이크는 또한 지식 증명(Zero-Knowledge SNARKs)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증명 방식은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도 계산을 검증할 수 있어 확장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더리움의 경우, SNARKs는 레이어 1 상에서 확장성을 제공하여 레이어 2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메인넷 운영을 더 효율적으로 만든다.


검증자 모델

빔 체인은 또한 잠재적인 검증자가 이더리움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참여하려면 32 ETH 지분이 필요한 현재 모델과 달리, 드레이크의 제안은 지분 요건을 단 1 ETH으로 낮출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변화는 더 많은 참가자를 유치하고,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접근성을 대중화하며, 탈중앙화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이킹 한도를 설정하여 단일 검증자가 네트워크에 지나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다.

이 변화는 비콘 체인(Beacon Chain) 디자인과 관련된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드레이크는 이 새로운 설계가 과거의 실수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개발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구현하기 전에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동의가 필요하다.

구현 일정과 커뮤니티 참여

빔 체인 아이디어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드레이크는 구현 가능 일정을 제시했다. 연구와 개발은 2025년에 시작되고, 2027년부터 2년간의 테스트 기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긴 테스트 기간은 변화가 안전하게 이더리움 메인넷에 적용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다.

이 제안을 둘러싼 기대감이 높지만, 드레이크는 커뮤니티의 의견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빔 체인의 성공은 이더리움 생태계 내의 협력적 노력이 필요하며, 광범위한 합의가 있어야만 구현될 수 있다. 이는 이더리움의 지속적인 진화에서 중요한 순간을 의미한다.

이더리움 재단의 재정적 움직임과 커뮤니티 반응

또한, 드레이크의 키노트 발표 이전에 이더리움 재단이 100 ETH를 334,000달러 이상에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단이 오랜만에 ETH를 매도한 사례로, 재단의 재정 투명성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다.

일부에서는 재단의 투명성 부족을 우려하고 있지만, 재단은 법정 통화 준비금을 늘리기 위해 때때로 ETH를 매도하는 결정을 옹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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