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 FOMC 회의가 3월 19일 종료되며, 5월 이전 마지막 회의가 될 예정이다.
-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4.25%-4.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일본은행도 3월 18일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는 3월 19일(수) 이틀간의 회의를 마무리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5월까지 마지막 FOMC 회의다.
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4.25%-4.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진짜 관건은 회의 후 제롬 파월 (Jerome Powell)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시장은 무엇을 기대하고 있나?
트레이더 마이클 (Michael)과 에스더 (Esther)는 이번 회의를 “2025년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평가했다. 그들은 파월의 발언이 시장 방향을 결정할 것이며, 이는 S&P 500 (SPY) 및 리스크 자산 전반, 특히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S&P 500 지수 (SPY)는 200일 단순 이동 평균 (SMA) 572.55달러 아래에서 거래 중이다.이 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하락이 예상되며, 540달러 및 52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반등에 성공하면, 기술주를 포함한 주식 시장 전반에서 회복세가 나타날 수 있다.
트럼프의 부채 재조정 계획과 관련이 있을까?
또 하나의 핵심 변수는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전 대통령의 미국 부채 재조정 계획이다. 트럼프는 미국의 부채를 더 낮은 금리로 재조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실현하려면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이 낮아져야 하며, 결국 연준의 금리 인하가 정당화될 필요가 있다. 낮은 금리는 정부와 기업의 부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파월의 발언에서 이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행은 3월 18일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인데, 일본 경제가 둔화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불확실성이 크다. 만약 일본은행이 예상치 못하게 금리를 인상하면, 수요일 오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폴리마켓 (Polymarket) 데이터에 따르면, 연준이 5월 이전 양적 긴축 (QT, Quantitative Tightening)을 종료할 확률이 100%로 상승했다. 이는 최근 며칠간 50% 급등한 수치로, 연준이 예상보다 빠르게 정책 전환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플랫폼 내 거래량은 40만 7천 달러 이상이며,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유동성을 다시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QT 종료 시,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세장이 촉발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2.69조 달러로, 최근 하락 이후 반등 가능성이 기술적 지표에 의해 시사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3.35로,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선의 기울기는 상승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MACD 지표는 일봉 차트에서 MACD 선(파란색)이 신호선(주황색) 위로 교차하는 강세 다이버전스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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