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낸스는 인도인들의 바이낸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 접속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그러나 인도 정부는 바이낸스의 운영 재개 요청을 거부했다.
- 바이낸스는 필요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절차를 수립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인도 정부와 바이낸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 대한 인도 시민의 접근을 복원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인도의 한 언론사는 이 관계자를 인용하여 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영업이 중단된 1월 12일 기준으로 누적된 미납 세금을 납부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자금세탁방지법(PMLA)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바이낸스 관계자는 거래소가 PMLA 및 금융정보분석원(FIU)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수립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고 한다. 따라서 그 기간 동안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인도 당국은 바이낸스가 필요한 규정 준수를 이행할 때까지 영업을 재개해달라는 바이낸스의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대한 당국의 성명서의 내용이 다음과 같다:
“PMLA를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다. 인도에서의 서비스 재개에 대한 논의는 정부가 FIU가 보낸 통지에 대한 바이낸스의 답변에 만족한 후에야 가능하다고 명시적으로 밝혔다.”
앞서 인도 정부는 9개 해외 암호화폐 플랫폼의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차단했다. 영향을 받은 거래소에는 바이낸스, 쿠코인, 후오비, OKX, 게이트아이오, 비트렉스, 비트스탬프, 멕스씨글로벌, 비트파이넥스가 포함된다. 특히, 이들 플랫폼은 FIU의 사유 통지에 응답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부의 조치는 당연한 조치였다.
한편, 인도 정부는 은행과 협력하여 가상 사설망(VPN)을 이용해 금지된 플랫폼에 접속하는 트레이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약 4,000명의 인도 암호화폐 트레이더가 규정을 준수하는 인도 거래소로 자산을 이전하지 않고 VPN을 사용해 바이낸스에서 거래하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인도 트레이더가 보유한 약 40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해외 지갑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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