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금융감독원(FSA)은 인증 기술을 활용한 탈중앙 지갑 서비스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 FSA는 이러한 지갑은 암호화폐 자산 거래 사업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이번 결정은 암호화폐 산업 내 법적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일본 금융감독원(FSA)은 인증 기술을 활용한 탈중앙화 지갑 서비스가 암호화폐 자산 거래 사업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회색 영역 제거 제도’’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암호화폐 산업 내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탈중앙화 지갑은 사용자가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지갑은 중앙 관리자가 없이 사용자가 개인 키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분산형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이는 메타마스크(Metamask)와 팬텀(Phantom) 같은 산업 리더들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FSA의 최근 탈중앙화 지갑에 대한 판결은 ‘산업 경쟁력 강화법’ 하에 내려졌다. 이 법의 핵심 요소인 회색 영역 제거 제도는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신생 사업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명확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경제산업부는 금융감독원에 적용 가능한 규제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일본의 규제 이니셔티브
이번 조치는 일본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재평가한 후 이루어졌다. 9월 말, FSA는 기존 규제를 재검토하여 현재 여전히 적절한지 확인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암호화폐 과세와 국내 투자 펀드에 중점을 두고 검토할 예정이다.
FSA는 규칙이 충분한 투자자 보호를 제공하는지 다시 평가하고자 한다. 이는 암호화폐가 주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던 것에서 투자 목적에 사용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고려한 것이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가 금융상품거래법 하에 재분류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한 일본은 암호화폐 게임 규제를 변경할 계획이며, 기존의 결제 서비스법을 개정하여 게임 내 암호화폐 관리가 용이해지도록 새로운 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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