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플러스토큰(PlusToken) 사기로 압수한 542,000 ETH 중 7,000 ETH를 이동했다.
- 해당 지갑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토큰을 이동했다.
- ETH에 대한 매도 압력이 커지면서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중국이 플러스토큰(PlusToken) 폰지 사기로 압수한 13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판매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2021년 이후 처음으로 해당 지갑에서 자금이 이동했으며, 이는 주요 디지털 자산 보유자들이 곧 더 큰 매도 압력에 직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연구가 ‘FreeSamourai’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플러스토큰 사기로 압수된 총 542,000 ETH 중 약 7,000 ETH가 여러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이전되었음을 보고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판매를 시작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ETH 가격이 2,40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ETH는 현재 2,403.4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21년의 사상 최고가인 4,891달러에서 50.8% 하락한 수치이다. 거래량은 4.10% 증가한 147억 달러를 기록했고, 시장 가치는 2,890억 달러에 달한다.
중국 정부의 대규모 매도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근 몇 주간 암호화폐 시장은 상당한 불확실성(FUD)을 흡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독일 정부가 비트코인(BTC) 보유분을 판매할 때도 유사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ETH, 2,500달러를 회복할 수 있을까?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에 따르면, 현재 ETH의 가격 움직임은 볼린저 밴드의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매도세가 우세하다. 그러나 거래량이 충분히 증가한다면 돌파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현재 상대강도지수(RSI)는 44.47로, 비교적 높은 매도 압력을 나타낸다. 하지만 RSI 라인의 상승 기울기는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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