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감소하는 반면 가격은 점차 상승하고 있다.
- 분석가 @martypartymusic은 숏 포지션도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해당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여기서 “달나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이전의 트위터)의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 돌파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주요 디지털 자산은 지난 3월 초 사상 최고치인 7만 3,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7만 달러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martypartymusic은 X 게시물에서 비트코인이 “공매도가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며 가격이 “달나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가 공유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 하락(공매도)에 베팅했던 트레이더들이 한꺼번에 포지션을 청산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공매도자들이 비트코인을 다시 매수함으로써 포지션을 커버하고 시장의 매수 압력을 가중시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애널리스트가 게시한 또 다른 차트는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과 비트코인 가격 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2020년 반감기 이벤트의 데이터는 주요 디지털 자산의 가격 궤적이 반감기 이벤트 전후로 상승 모멘텀을 얻으면서 거래소의 비트코인 양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보여줬다.
현재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가격이 점차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비슷한 추세가 목격되고 있다.
앞서 코인 에디션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3월 12일 애널리스트 크립토스루스는 비트코인이 단 18일 만에 14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직 시나리오가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임박한 비트코인 공급 압박을 초래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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