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 700만불 상당의 토큰 바이낸스로 옮겨… 약세 반전 각?

• 오늘 한 고래가 700만 달러 이상 상당의 링크를 미지의 지갑에서 바이낸스로 옮겼다.
• 링크의 일간 차트의 보조지표는 모멘텀이 강세에서 약세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링크는 지난 24시간 동안 가격이 0.41% 상승하여 후 보도 시간에 11.00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지난 며칠간 체인링크(LINK)의 가격이 급증한 결과, 한 고래가 대량의 토큰을 현금화할 준비하고 있는 모양이다. 고래 추적 플랫폼인 Whale Alerts는 오늘 오전 X에 한 고래가  미지의 지갑에서 바이낸스로 약 7,379,274달러 상당의 링크 671,878개를 송금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링크는 지난 한 주 동안 $10.635달러에서 $11.785달러 사이에 오락가락했다. 이는 2023년 10월 25일 채널에 진입한 이후였다. 매수자들은 링크를 이 가격 채널 이상으로 올리려고 시도했으나 매도자들은 이를 방지해냈다.

뒤이어 링크 일간 차트의 보조지표들이 강세에서 약세로 서서히 전환되고 있었다. 거래자들이 주시하고 싶어할 첫 번째 보조지표는 RSI(상대강도지표)이다. 보도 당시 RSI 선은 RSI SMA(단순이동평균) 선에 근접하고 있었다.

매수자들이 힘을 잃고 있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 두 선이 넘으면 매도자가 우위를 점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약세 논제를 뒷받침하는 것이 일별 MACD(이동평균수렴 및 확산) 지표다.

MACD 신호선에서도 일간 MACD 라인이 근접하고 있었다. 한편, MACD 히스토그램의 구배는 음의 값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는 링크의 가격이 횡보 채널에 진입하는 결과를 가져온 강세 흐름이 마무리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이는 또한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이 약세 반전을 겪고 있는 과정에 있었음을 시사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신호가 확인되면 링크의 가격은 $10.635달러 지지선 아래로 하락할 수 있다. 이후 $8.60에서 다음 지지선으로 하락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링크는 지난 24시간 동안 가격이 0.41% 소폭 상승한 후 보도 당시 11.00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주간 시간대에서는 가격도 2.96%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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