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플 랠리에도 불구하고 2,500만 달러를 현금화한 XRP 고래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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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Whale Cashes Out $25M Despite Recent Ripple Rally
  • 최근 가격 회복과 시장 탄력성에도 불구하고 고래투자자의 XRP 거래 활동은 약세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 5,200만 XRP가 중앙화거래소로 이전되면서 공급이 증가했지만, XRP는 2.07% 가격 상승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 리플이 계획 중인 RLUSD 스테이블코인은 XRP 거래를 안정화하여 낙관적인 시장 심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최근 암호화폐의 가격 회복에도 불구하고 한 유명 고래투자자가 중앙화된 거래소로 대규모 XRP를 전송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24시간 동안 한 고래투자자가 엄청난 양의 XRP를 중앙화된 거래소(CEX)로 이동시켰다. 이러한 움직임은 고래투자자의 행동과 시장 역학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강화된 최근의 XRP 가격 회복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활동적인 XRP 고래투자자 중 한 명이 약 5,200만 XRP를 중앙화거래소로 옮겼다. 이러한 대규모 토큰 이동은 역사적으로 약세장의 지표가 되어왔으며, 종종 공급 증가와 가격 하락 압력으로 이어지곤 했다.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플랫폼인 Whale Alert에 따르면, 고래투자자는 룩셈부르크에 기반을 둔 디지털 화폐 거래 플랫폼인 비트스탬프에 1,453만 달러에 해당하는 3,044만 XRP를 이체했다.

동시에 1,093만 달러에 해당하는 2,260만 XRP가 멕시코 거래소인 Bitso로 이동했다. 이러한 대규모 이체는 암호화폐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XRP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대규모 토큰 분배는 유통 공급량을 증가시키고 잠재적으로 가격을 하락시키기 때문에 약세로 간주된다. 그러나 일반적인 시장 추세와 달리 현재 XRP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반직관적인 상승세는 최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인한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세와 맞물려 있다.

보도 시점을 기준으로 XRP의 가격은 0.488556달러이며 24시간 거래량은 1,273,358,353달러 이다. 암호화폐는 지난 24시간 동안 대규모 고래투자자 거래 이후 시장 추세와는 달리 2.07% 상승했다. 이러한 긍정적 인 가격 움직임은 이러한 강렬한 판매 압력에도 불구하고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또한, 최근의 강세 움직임은 XRP 원장 또는 XRPL과 관련하여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업데이트가 있었기 때문일 수 있다. 코인연합이 앞서 보도한 바와 같이, 리플은 XRPL 생태계 내 거래 안정화를 목표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인 RLUSD를 도입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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