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다노의 찰스 호스킨슨은 X 금지 이후 브라질에서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를 계획하고 있다.
- 브라질은 일론 머스크가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법적 대리인을 지명하지 않은 이유로 X를 금지했다.
- 호스킨슨의 프로젝트는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검열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르다노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브라질 대법원이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X(구 트위터)를 금지한 이후 브라질에서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스킨슨은 언론의 자유에 대한 자신의 약속을 강조하며 X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브라질의 X 사용 금지 조치로 인해 2천만 명의 사용자 중 상당수가 플랫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 서비스 중단은 일론 머스크가 브라질 정부와 소통할 법적 대리인을 지명하지 않아 명령되었다. X는 혐오 발언, 인종차별, 반민주적인 콘텐츠의 확산을 허용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며, 알렉산드르 드 모라에스(Alexandre de Moraes) 대법관이 주도한 법원의 결정으로 X는 정지되었고, 5일 이내에 앱 스토어에서 삭제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일론 머스크는 이번 금지 조치에 대해 웹사이트를 통해 여전히 X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차단을 우회하기 위해 VPN을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이 결정을 내린 브라질의 알렉산드르 드 모라에스 대법관을 비판하며 온라인 혐오 발언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대법관이 권한을 남용했다고 비난했다.
호스킨슨이 제안한 플랫폼은 탈중앙화 및 표현의 자유라는 가치에 부합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의 프로젝트는 특히 정부의 개입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에서 중앙화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움직임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데 있어 탈중앙화 기술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발전은 카르다노가 새로운 헌법 위원회를 통해 주요 거버넌스 변화를 준비하면서 이루어졌다. 브라질의 탈중앙화 네트워크는 안전한 탈중앙화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카르다노의 사명에 따라 브라질 소셜 미디어의 미래를 형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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