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다노의 설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카르다노 노드 9.0.0의 배포를 발표했다.
- 노드 9.0.0은 SIP 1694 등을 통한 온체인 거버넌스를 도입한다.
- 노드 9.0.0은 또한 카르다노가 창 하드포크에 더 가까워졌다.
카르다노(Cardano)의 설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월요일 콜로라도에서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카르다노 노드 9.0.0 배포를 발표했다. 이 업데이트는 콘웨이 렛저(Conway Ledger)시대의 막을 열었다.
노드 9.0.0은 SIP 1694를 통한 온체인 거버넌스, 플루터스 V1 참조 스크립트 지원, SIP69를 통한 플루터스 스크립트 서명 지원 등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주요한 변화가 포함된다. 또한 탈중앙화된 거버넌스에 필수적인 SIP 1694의 부트스트랩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여 카르다노의 창 하드포크를 준비하는 플루터스 버전 3.0도 포함된다.
호스킨슨은 스테이크 풀 운영자(SPO)가 새로운 노드를 독립적으로 테스트하고 업그레이드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70% 이상의 SPO가 업그레이드하면 하드포크 날짜가 정해지며, 카르다노는 창의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이 단계에서는 새로 구성된 임시 헌법 위원(ICC)과 새로 선출된 DS(탈중앙화 주권자) 멤버들이 하드포크 후 90일 간의 전환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전히 투표권을 갖게 된다.
카르다노의 탈중앙화된 커버넌스를 공고히 하기 위해 커뮤니티는 로드맵과 연간 예산에 대한 논의를 포함한 의사 결정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ICC회원들은 콜로라도에서 만나 더 광범위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에 적응하는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호스킨슨은 덧붙였다.
“모두가 우리에게 만난적도 없고 상호작용한 적도 없는 사람들로 구성된 분산형 정부를 만드는 것은 중앙 집중형 정부만큼 효과적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생태계에서 우리가 한 일은 모든 단계에서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 왔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올해 말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전 세계 대표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카르다노 헌법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새로운 헌법에 따라 ICC는 재선출될 것이며, 카르다노의 엔지니어 팀인 IOHK는 개발에만 집중하게 될 것이다.
호스킨슨은 모든 카르다노 프로젝트가 위임된 대표자가 될 것을 권장했다. 그는 카르다노가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분산화되고 효과적인 거버넌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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