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말라 해리스 선거 캠프는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과의 주요 미팅을 연기했다.
- 이번 연기는 민주당이 암호화폐 정책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일정이 변경된 회담의 새로운 날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폭스 저널리스트 엘리너 테렛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 대선 캠프와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 간의 기대가 컸던 미팅이 연기되었으며, 새로운 날짜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런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테렛은 연기된 이유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내부자들은 민주당 지도자들이 업계와 교류하기 전에 암호화폐에 대한 공식적인 정책 입장을 확고히 할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 및 백악관 관계자들과의 만남은 민주당의 알려진 반 암호화폐 입장을 무력화하여 해리스가 보다 암호화폐 친화적인 후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는 빠르게 다가오는 미국 선거에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지지를 얻는 것을 목표이기도 하다.
암호화폐 산업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중요한 선거구로 부상했으며, 약 5천만 명의 미국인이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카말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는 이 영향력 있는 그룹의 지지를 얻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이들의 선거 기부금과 표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트럼프는 올해 초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잠재력을 재빨리 인식하고 이들과 교류하며 규제 완화의 옹호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공격적인 규제 의제에 좌절감을 느낀 업계 최고 관계자들의 광범위한 불만을 활용하고자 했다.
몇 주 전, 트럼프는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두 가지 블록버스터급 공약을 발표하며 환호하는 수많은 암호화폐 애호가들을 끌어모았다. 트럼프는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했고, 백악관에 재선되면 첫날에 악명 높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을 축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다가오는 회의에서 디지털 자산의 미래에 대한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하원의원인 로 칸나(Ro Khanna)가 회의를 주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의에는 라엘 브레이너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바이든 대통령의 선임 보좌관인 아니타 던, 브루스 리드 백악관 부보좌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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