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데이터, 비트코인 랠리 후 시장 침체 신호 포착

•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매도세가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 비트코인은 95,000달러에서 거부되어 91,000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 트레이더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알트코인의 누적량이 감소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데이터는 비트코인 시장 침체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95,000달러 돌파에 실패했으며 91,000달러에서 중요한 지지선을 찾았다.

크립토퀀트의 주요 시장 지표인 30일 테이커 매도-매수 비율이 바이낸스에서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강한 매수세 이후 매도 압력이 증가했음을 시사한다. 분석가들은 현재의 시장 조정이 비트코인이 108,000달러 정점에 도달한 후의 통합 기간을 반영한다고 보고 있다.

현재 매수보다 매도 주문을 더 많이 체결되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약세 신호를 나타내지만  강세장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 투자자들은 이 추세가 계속되는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만약 매도 계약이 계속 우세하다면 더 깊은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매수 압력이 회복된다면 특히 2025년 1월 친(親) 크립토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후, 강세장은 상승세를 재개할 수 있다.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분석

비트코인은 100,000달러를 회복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90,000달러와 92,000달러 사이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95,000달러에서 100,000달러 구간은 여전히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축적 비율은 랠리의 침체와와 함께 감소하고 있다.

한편, 주간 차트를 살펴보면, 알트코인 누적량이 급증했으나 최근 조정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선의 기울기는 최근 알트코인이 기록한 엄청난 상승으로 인해 트레이더가 이익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주간 단위로 알트코인이 약간의 분포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