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UNA 폭락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위험성을 보여준다.
- 115달러에서 0달러로 폭락하며 시장 가치에서 600억 달러가 사라졌다.
- 테라USD는 실물 자산을 백업으로 사용하는 전통적인 패턴에 의존하지 않았다.
한 유명한 암호화폐 연구자가 X(구 트위터)에서 몇 년 전 LUNA 폭락과 관련된 악명 높은 사건을 회상하며 많은 암호화폐 사용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던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스레드를 소개하면서 이 사건을 암호화폐 세계를 뒤흔든 LUNA 폭락으로 묘사했다. 그는 이 사건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위험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보고 있다.
그에 따르면 루나는 갑자기 115달러에서 0달러로 폭락하여 시장 가치에서 600억 달러가 사라졌다. 한 개인은 거의 천만 달러를 잃었으며, 이는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된 잠재적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준다.
LUNA 스캔들을 회상하며, 연구자는 LUNA의 기반인 테라(Terra)를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을 위해 설계된 블록체인 프로토콜이자 결제 플랫폼으로 설명했다. 권도형과 다니엘 신이 공동 설립한 테라폼 랩스(Terraform Labs)는 2018년에 출범하였으며, 테라 스테이블코인인 UST와 관련된 LUNA 준비 자산으로 유명했다.
테라폼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여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스테이블코인 솔루션은 실물 자산을 백업으로 사용하는 전통적인 패턴에 의존하지 않았다. 대신 복잡한 알고리즘과 시장 메커니즘을 통해 가치를 유지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테라 블록체인에 구축된 디파이 솔루션인 앵커 프로토콜은 테라 생태계의 초석이 되었고, UST 예치금에 대해 최대 연 20%의 수익을 제공했다.
앵커의 솔루션은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상당수의 UST를 유치했다. 이 프로토콜은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의 75%를 차지했지만,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2022년 5월, 고래들이 20억 달러가 넘는 UST를 인출하여 시장에 매도하면서 프로토콜은 이러한 우려가 현실화 되었다. 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의 페깅이 해제되었고, 가격은 0.91달러까지 폭락했다.
UST의 디페깅로 인해 테라 생태계에서 대규모 FUD가 발생했고,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루나를 매도하고 루나와 UST를 상장 폐지하는 사태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테라 블록체인은 운영을 중단했고, 생태계 붕괴로 인해 보이저, 셀시우스, 쓰리애로우 캐피털 등 관련 당사자들은 600억 달러의 손실과 함께 심각한 법적 결과를 초래했다.
테라USD 붕괴 이후 한국과 미국 간 범죄인 인도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권 대표가 체포되어 수감된 사건도 있었다. 연구원은 UST 사태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위험과 고수익의 매력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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