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 대표는 중국이 트럼프의 친 암호화폐 입장에 따라 암호화폐 금지 조치를 해제하기를 희망한다.
- 그는 미국과 중국 간의 경쟁 심화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
- 샤오 펑(Xiao Feng)은 스테이블코인이 중국 암호화폐 시장을 되살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의 대표 샤오 펑(Xiao Feng)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친암호화폐 입장이 중국이 암호화폐 금지 정책을 재검토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펑은 특히 미국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지적 정책을 도입할 경우 중국의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견해는 미국과 중국 간의 경쟁 심화에 근거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트럼프의 리더십 아래 시장의 성장을 낙관하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을 활성화하고, 미국을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의 리더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SEC(증권거래위원회) 의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의 교체 가능성과 그에 따른 규제 개편이 미국 암호화폐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해시키 그룹의 샤오 펑 대표는 중국 암호화폐 시장에도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미국 의회와 [차기] 대통령이 암호화폐 정책을 명확히 하고, 일관된 법제화를 추진하며 산업을 장려한다면, 이는 중국이 암호화폐를 받아들이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국은 그동안 가상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2017년에는 ICO에 대해 엄격한 제한을 가했고, 2021년에는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을 금지했다. 그러나 펑의 발언은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반영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펑은 스테이블코인이 중국의 암호화폐 시장을 부활시키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믿고 있다. 그는 중국이 규제를 준수하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국경 간 거래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펑은 중국의 주요 제조 및 무역 중심지인 이우에서 진행한 해시키의 설문 조사 결과를 공유하면서, 상인들 사이에서 USDT와 USDC 같은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수용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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