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의 암호화폐 은행 규제 뒤집는 행정명령 서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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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to Overturn Biden Crypto Bank Rules
  • 트럼프 행정부, 암호화폐 은행의 마스터 계좌 접근권 보장을 위한 행정명령 추진
  • 행정명령, 초크포인트 2.0 작전 (Operation Chokepoint 2.0) 포함 반(反)암호화폐 정책 철회 목표
  • 암호화폐 분석가 마티 파티 (Marty Party), 행정명령이 바이든 시대의 억압적 정책에서 벗어나는 신호라고 평가

폭스 비즈니스 (Fox Business) 기자 엘리너 테렛 (Eleanor Terrett)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곧 행정명령을 서명할 예정이다. 이 명령은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을 무효화해 암호화폐 은행들이 마스터 계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스터 계좌는 암호화폐 중심 금융기관이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 행정명령은 곧 서명될 예정이며, 암호화폐 기업들이 금융 서비스에 접근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 규제를 철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커스토디아 은행 (Custodia Bank)과 케이틀린 롱 (Caitlin Long)의 기업과 같은 회사들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들은 현재 연방준비제도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이번 행정명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반(反)암호화폐 은행 정책을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암호화폐 기업들이 필수적인 금융 서비스를 확보하지 못하도록 만든 규제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다.

이 조치는 특히 초크포인트 2.0 작전 (Operation Chokepoint 2.0)과 관련된 정책을 철폐하는 것을 포함한다. 초크포인트 2.0 작전전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금융기관과의 거래를 차단당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기업들은 이 정책이 디지털 자산 산업에 종사한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하게 금융 서비스에서 배제되는 원인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암호화폐 은행 정책 변화

암호화폐 분석가 마티 파티 (Marty Party)도 이번 행정명령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이 조치가 바이든 시대의 ‘디뱅킹 (de-banking)’ 정책을 종식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행정명령이 암호화폐 시장에 장기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현재 행정부의 억압적 조치에서 벗어나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초크포인트 2.0을 둘러싼 논란

초크포인트 2.0 작전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 프로그램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 시행된 정책에서 비롯되었으며, 당시에는 급여 대출업체와 총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했었다. 그러나 이번 버전은 암호화폐 기업들을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 배제하려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백악관은 행정명령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보 하인스 (Bo Hines), 대통령 디지털 자산 실무 그룹 (Presidential Working Group on Digital Assets)의 사무국장은 행정부가 초크포인트 2.0과 관련된 관행을 중단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행정명령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하며, 암호화폐 업계가 보다 명확한 규제 환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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