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NFT 판매로 약 240만 달러에 해당하는 1,075 ETH를 현금화했다.
- 트럼프가 2024년 대선 자금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 트럼프의 이러한 움직임은 암호화폐 기반 선거 자금 조달을 둘러싼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더 많은 조사를 받을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NFT를 판매하여 얻은 상당한 양의 ETH를 현금화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2024년 대선 자금을 암호화폐로 조달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블록체인 정보 플랫폼 아크햄 인텔리전스는 (Arkham Intelligence) 트럼프 관련 지갑이 12월 8일 이후 일련의 거래에서 약 240만 달러에 해당하는 1,075 ETH를 코인베이스(Coinbase)로 이체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익의 출처는 악명 높은 트럼프의 머그샷을 포함한 트럼프의 NFT 컬렉션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추정된다.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이러한 거래가 이루어진 시기를 두고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선거를 위한 대체 자금원을 모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NFT 수익에서 ETH을 현금화하려는 움직임은 전략적 재정 계획을 암시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암호화폐 중심의 선거 자금 조달을 촉진할 수 있다.
정치 캠페인은 역사적으로 전통적인 모금 방식에 의존해 왔지만, 암호화폐를 사용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수준의 재정적 프라이버시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기반 선거 자금 조달을 둘러싼 규제 환경은 여전히 불투명하며, 트럼프가 이러한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 규제 당국의 조사가 강화될 수 있다.
특히 최근 매도세가 시작되기 전 트럼프 전 대통령의 ETH 잔고가 최고 400만 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트럼프의 암호화폐 지갑 활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왔다.
특히, 트럼프는 과거에 암호화폐를 “일어나기만을 기다리는 재앙”이라고 언급하고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부르는 등 암호화폐를 강력하게 비판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트럼프가 NFT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하고 ETH를 인출한 것은 관점의 변화를 암시한다.
면책 조항: 이 가격 분석에서 공유된 모든 정보뿐만 아니라 견해와 의견은 선의로 게시됩니다. 독자는 스스로 조사하고 실사를 수행해야 합니다. 독자가 취한 모든 조치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며 코인에디션 및 계열사는 직간접적인 피해나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