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XRP·ADA 미국 암호화폐 준비금 포함… 리플과 카르다노, 마침내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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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s Crypto Reserve Pick Mends Rift Between Ripple, Cardano
  •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와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X에서 친근한 대화를 나눴다.
  • 두 사람은 블록체인 산업에서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며 칭찬했다.
  • 트럼프의 암호화폐 준비금 발표가 이들의 긍정적인 대화를 촉발했다.

리플(Ripple)의 CTO인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와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오랜만에 X(구 트위터)에서 친근한 대화를 나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암호화폐 준비금을 발표한 이후 벌어진 일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XRP 커뮤니티와 호스킨슨 간의 오랜 갈등이 끝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호스킨슨이 XRP의 기술적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점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슈워츠는 “내가 꿈을 꾸는 것인가?“라는 반응을 보이며 뜻밖의 호스킨슨의 호평에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호스킨슨은 XRP 기술을 “10년 동안 수많은 시장 변동성을 견딘 글로벌 표준”이라 평가했다.

호스킨슨, 트럼프의 준비금에 포함된 XRP를 적극 옹호

호스킨슨은 XRP가 강력한 커뮤니티와 탄탄한 기반을 갖춘 프로젝트라며, 트럼프가 이를 암호화폐 준비금에 포함한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암호화폐 회의론자로 잘 알려진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XRP를 준비금으로 포함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한 반박이었다.

또한, 유명한 암호화폐 변호사인 빌 모건(Bill Morgan)도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이 암호화폐 업계에서 XRP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빌 모건은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공방 당시부터 XRP를 적극 지지해 온 인물로 유명하다.

서로의 프로젝트에 대한 존중 표명

슈워츠와 호스킨슨은 서로의 업적을 칭찬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호스킨슨은 슈워츠가 XRP 프로젝트에 쏟은 노력과 기술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최근 “Glacier Drop” 코드와 프로토콜을 연구한 소감을 전했다.

반면 슈워츠는 호스킨슨이 개발한 새로운 기술 중, 특히 프라이버시 보호 관련 연구에 감탄했다. 슈워츠는 분산화 기술 생태계에서 프라이버시 보호가 매우 어려운 분야라며, 이를 둘러싼 규제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음을 인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디지털 자산에 관한 행정명령(Executive Order on Digital Assets)”을 통해 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를 포함한 암호화폐 전략적 준비금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했으며, XRP는 단시간에 약 4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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