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PYUSD 스테이블 코인으로 첫 기업 결제 완료

• 페이팔이 스테이블코인 PYUSD를 사용한 첫 번째 비즈니스 거래를 완료했다.
• 이번 거래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업 결제를 간소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 페이팔은 언스트앤영 LLP와 PYUSD를 사용해 송장을 결제했다.

금융 기술 기업 페이팔 홀딩스는 기업 결제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며 암호화폐의 주류 채택을 이끌었습니다. 페이팔은 2024년 9월 23일 스테이블코인 페이팔 USD(PYUSD)를 사용하여 첫 번째 비즈니스 거래를 실행했습니다.

페이팔, PYUSD를 사용해 언스트앤영과 송장을 결제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페이팔 홀딩스는 다국적 회계법인 언스트앤영 LLP와 PYUSD를 사용해 송장을 결제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이 기업 결제를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페이팔은 디지털 통화 허브로 알려진 SAP SE 플랫폼을 사용하여 거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장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거래는 간소화되고 효율적인 국제 결제의 잠재력을 보여주며 PYUSD를 사용한 간소화된 국경 간 결제 프로세스를 강조한다.

특히 페이팔은 이 자금을 언스트앤영의 코인베이스 계좌에 입금했다. 코인베이스 블로그 게시물에서 PayPal의 시장 개발 디렉터인 스티브 에버렛은 “B2B 결제는 혁신의 무르익은 분야이며, 디지털 화폐는 이러한 사용 사례에서 놀라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스테이블 코인과 국경 간 거래

스테이블 코인은 법정화폐나 금과 같은 자산이나 상품으로 뒷받침되는 암호화폐이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보다 스테이블코인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PYUSD는 미국 달러에 고정되어 있으며 시가총액은 7억 달러이다.

페이팔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디지털 통화 그룹 수석 부사장인 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테는 스테이블 코인을 국경 간 거래에 사용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기업 간 거래, 특히 국제 연결 거래는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때로는 제3자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스테이블코인 거래는 결제가 더 빠르기 때문에 더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페르난데스 다 폰테는 업계 선두주자들과 페이팔의 협업을 인정하며 “페이팔, SAP, EY는 매우 잘 알려진 이름들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