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델리티(Fidelity)가 미국 국채를 위한 토큰화된 펀드를 출시하며 블랙록(BlackRock) BUIDL과 경쟁한다.
- 블랙록(BlackRock) BUIDL은 스파크(Spark)의 10억 달러 토큰화된 자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성장세를 보인다.
- BUIDL의 생태계는 코인베이스(Coinbase)와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같은 주요 파트너십으로 강화되고 있다.
피델리티(Fidelity)는 미국 국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토큰화된 펀드를 출시하며 블랙록(BlackRock) BUIDL 펀드와 직접 경쟁할 태세다.
쉽게 말해, 피델리티의 새로운 상품은 투자자들이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통해 미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 미국 국채를 토큰화함으로써 피델리티는 투자자들에게 더 큰 유연성, 투명성, 그리고 온체인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델리티의 최신 상품은 전통적인 자산을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가져오는 광범위한 트렌드와 일치한다.
피델리티 vs. 블랙록 BUIDL: 경쟁 구도는?
피델리티와 블랙록 BUIDL 펀드의 직접적인 경쟁이 핵심이다. 블랙록 BUIDL 펀드는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들과 협력하여 탄탄한 시장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BUIDL의 목표는 미국 국채와 기타 안전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가져와, 정부 채권의 안전성과 블록체인 기술의 유연성과 투명성을 결합하는 것이다.
최근 10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된 자산 배분을 목표로 하는 스파크 토큰화 그랑프리(Spark Tokenization Grand Prix) 이니셔티브는 이러한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프로그램의 자금 중 절반이 블랙록 BUIDL에 할당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2024년 7월에 시작된 이 이니셔티브는 스파크 유동성 레이어(SLL) 내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여 BUIDL, USTB, JTRSY 같은 토큰화된 자산을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계획이 2025년 4월 거버넌스 승인을 받으면, 슈퍼스테이트의 USTB 및 센트리퓨지의 JTRSY에 대한 투자도 포함될 예정이다.
블랙록 BUIDL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들은 누구인가?
블랙록 BUIDL은 앵커리지 디지털 뱅크 NA (Anchorage Digital Bank NA), 비트고 (BitGo), , 코인베이스(Coinbase), 그리고 파이어블록스 (Fireblocks) 같은 주요 파트너들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다. 이들 파트너는 토큰화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필수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블랙록은 BUIDL의 토큰화된 주식을 관리하는 플랫폼인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 파트너십과 더불어, 펀드의 감사 역할을 맡고 있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 LLP의 참여는 BUIDL의 운영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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