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정부가 노골적인 딥페이크 컨텐츠 유포에 텔레그램의 역할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 텔레그램의 창립자 파벨 두로프는 최근 불법 활동에 대처하지 못한 혐의로 프랑스에서 체포되었다.
- 온라인 딥페이크 성범죄가 급증하면서 한국 당국의 긴급한 조치가 필요해졌다.
한국 당국은 메시징 플랫폼 텔레그램이 딥페이크 온라인 성범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텔레그램이 성적으로 노골적인 딥페이크 콘텐츠의 유통을 용이하게 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텔레그램의 설립자 파벨 두로프가 플랫폼의 불법 활동 처리와 관련된 혐의로 프랑스에서 체포된 이후 진행되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텔레그램은 전 세계 10억 명에 가까운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관계자는 논평을 거부했지만, 한국 당국은 텔레그램과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성적으로 노골적인 딥페이크 콘텐츠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내 언론 매체에서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한국 여성과 미성년자 소녀의 성적으로 노골적인 딥페이크 이미지와 동영상이 만연해 있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보도하면서 수사에 탄력이 붙었다.
이 사건은 수년간 디지털 성범죄로 어려움을 겪어온 한국의 광범위한 문제를 부각시키고 있다. 활동가들은 오랫동안 스파이캠과 리벤지 포르노를 포함한 이러한 범죄의 만연에 대해 경고해 왔다. 2020년에는 온라인 성착취 범죄 조직의 리더인 조주빈이 42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올해 첫 7개월 동안 297건이 신고되어 2023년 180건, 2021년 160건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듯이, 이는 한국에서 온라인 딥페이크 성범죄의 증가를 막는 데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
텔레그램은 이번 수사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주에는 사전 모니터링, AI 도구, 사용자 신고를 통해 매일 수백만 건의 유해 콘텐츠를 삭제하는 등 플랫폼에서 불법 음란물을 포함한 유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텔레그램이 노골적인 딥페이크 콘텐츠의 유통을 조장하는 잠재적인 역할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온라인 착취를 방지하고 취약한 개인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가 시급히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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