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금융감독원장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경쟁적인 이자율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 원장은 자유로운 암호화폐 시장 접근 방식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금융위원회(FSC) 위원장은 이자율이 암호화폐 가격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을 강조했다.
이복현 한국 금융감독원장은 한국이 암호화폐에 대해 자유 시장 접근법을 채택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국회 감사에서 이 원장은 빗썸과 같은 거래소의 암호화폐 금리 경쟁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의 일환으로 규제 당국은 고객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유연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있다.
이와 동시에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금리 관리의 민감성을 언급했다. 그는 금리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거래소의 자발적인 해결책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7월 19일 가상자산 사용자 보호법을 통해 고객 보호에 중점을 둔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FSS는 이미 이러한 규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업비트, 비트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와 회의를 진행했다. 규제 당국은 입금 수수료에 대해 논의하고 적절한 수수료 수준에 대한 이견을 해결했다.
7월 19일 주요 거래소들이 금리를 발표하면서 금리 경쟁도 시작되었다. 업비트는 1.3%의 금리로 시작했고 빗썸은 2%를 제시했다. 이후 업비트가 2.1%로 금리를 올리자 빗썸도 2.2%로 금리를 인상했다. 코빗은 2.5%라는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빗썸은 금리를 4%로 인상하려 했지만, 금감원이 개입하면서 거래소 측이 이를 철회했다.
이번 규제 조치는 한국이 어베일(AVAIL)과 NFP와 같은 토큰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조작을 조사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한국의 국회는 어베일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거래소 코인원은 NFP를 조사하기 위해 로펌을 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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