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준 전 테라폼랩스 재무책임자가 한국으로 인도되었다.
- 공동 창립자 도 권의 인도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 테라의 600억 달러 규모 붕괴는 법적 문제와 국제적인 관심으로 이어졌다.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테라의 재무 책임자 한창준이 한국으로 송환되었다. 한 대표는 공동 창업자인 도 권과 함께 2023년 3월 전용기를 타고 탈출을 시도하다 실패한 후 한국에 구금되었고, 6개월에 걸친 국제적인 수색이 끝났다.
경찰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법무부는 한 씨의 신병을 인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더해 한국 당국은 한국에서 종신형에 처할 수 있는 여러 건의 금융 사기 혐의에 대해 기소하고 형사 절차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 씨의 범죄인 인도에 이어 권 씨의 범죄인 인도 항소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권 대표는 2022년 발생한 600억 달러 규모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테라 붕괴 사건과 관련된 혐의로 미국과 한국 양국에 범죄인 인도 요청을 받은 바 있다.
테라 이야기는 2018년 권도형과 다니엘 신이 테라폼 랩스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2022년 5월, 테라가 달러와 페깅이 해제된 후 폭락하면서 상황이 꼬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쓰리애로우와 FTX가 무너지는 등 업계에 수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2022년 9월, 한국 법원은 한국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권 대표를 비롯한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권 대표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졌다.
6월에는 몬테네그로 법원이 위조 여권 사용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 또 다른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 권 씨의 항소에도 불구하고 판결은 그대로 유지되어 11월에 마무리되었다. 한창준의 범죄인 인도 결정으로 테라의 시작부터 암호화폐 세계를 사로잡은 테라 시리즈의 최신 전개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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