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소재의 변호사는 오는 11월 2일 SEC 비공개 회의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 존슨 변호사는 비트코인 ETF와 관련된 유사한 회의의 이전 결과를 고려하면 이번 회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해당 변호사는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기 직전에도 비슷한 회의가 열렸다고 전했다.
미국의 금융 변호사인 스콧 존슨(Scott Johnsson)은 최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2023년 11월 2일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비트코인 ETF의 승인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제기했다.
특히, 존슨은 11월 2일 비공개 회의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회의가 그레이스케일 항소 기한이 만료되고, 위임 권한이 전달된 이후 처음 열리는 위원 비공개 회의라고 생각한다”며 “이 안건에는 소송 청구 해결과 행정 절차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게다가 존슨은 비슷한 회의의 이전 결과와 관련하여 이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비트코인 ETF와 관련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다.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ETF인 프로셰어즈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O)도 유사한 회의 끝에 승인을 받았다.
변호사는 “BITO 출범을 앞두고 비공개 회의에서 유출된 정보가 있었다”면서도 “11월 2일에 어떤 소식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관심을 가져야 하는 날짜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올해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해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추측이 많아진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에 이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SEC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간절히 기대하는 등 대화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그러나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은 SEC가 ETF 승인을 향한 접근 방식을 완화했을 수 있다고 믿는다. 최근 월스트리트 규제 당국은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를 위한 그레이스케일의 입찰을 지지한 미국 항소법원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SEC는 최근 몇 주 동안 BlackRock, Fidelity, Ark Invest, and VanEck와 같은 신청자들로부터 여러 번 수정 사항을 받았다. Bloomberg의 ETF 전문가들은 이것이 비트코인 ETF가 승인 직전에 있는 좋은지표라고 판단하며, SEC가 모든 신청자들에게 빨리 수정사항을 준비하게 하려는 시도라고 보고있다.
면책 조항: 이 가격 분석에서 공유된 모든 정보뿐만 아니라 견해와 의견은 선의로 게시됩니다. 독자는 스스로 조사하고 실사를 수행해야 합니다. 독자가 취한 모든 조치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며 코인에디션 및 계열사는 직간접적인 피해나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