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3천불 찍은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 신기록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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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은 미국 ETF로 유입된 자금이 급증하면서 73,000달러를 넘어섰다.
  • 3월 13일 ETF 일일 유입액은 전일 대비 108% 급증한 10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2025년까지 목표 가격인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월요일 ETF 유입이 증가하면서 7만 3,000달러를 돌파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현재의 상승 사이클에서 15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면서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월요일 랠리 이후 번스타인(Bernstein)의 애널리스트인 가우탐 추가니(Gautam Chhugani)와 마히카 사프라(Mahika Sapra)는 다가오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이 훨씬 더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되풀이했다. 이들은 현재의 모멘텀이 4월 말 채굴자 보상 삭감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하다고 믿고 있다.

두 분석가에 따르면 최근의 상황을 보면 작년에 했던 비트코인에 대한 예측이 실현될 것이라는 확신이 더욱 커졌다고 한다. 

“저희는 비트코인 가격에 도달하기 위해 비트코인 기관의 흐름을 추정했다. 2024년에는 100억 달러, 2025년에는 600억 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새로 출시된 ETF의 유입 증가는 비트코인의 최근 급등과 맞물려 있다. 비트멕스(BitMEX)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월 11일에 5억 5,550만 달러의 순이익이 발생했다. 블랙록(BlackRock)의 IBIT는 5억 6,290만 달러가 유입되어 총 자산의 0.12% 증가를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최근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인 스팟 온 체인(Spot On Chain)은 3월 13일 비트코인 ETF에 유입된 자금이 10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ETF 출시 이후 하루 신기록이라고 보고했다. 이 보고서는 신기록은 전일 대비 108% 급증한 유입으로 인해 촉발되었다고 언급했다. 

스팟 온 체인에 따르면 1월 10일 이후 42거래일 동안 10개의 ETF에 111억 4천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분석 회사는 현재 블랙록(IBIT)이 148억 달러에 해당하는 203,755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와 경쟁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에 약 10,000 달러가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비트코인은 작성 시점에 73,434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2.46% 상승했다. 선구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다음 반감기를 몇 주 남겨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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