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반 코인이 두 달 만에 257% 증가했다.
- 비트텐서(TAO)는 44억 달러가 넘는 가치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노사나는 0.56달러에서 6.01달러로 987.9%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 추적 플랫폼인 코인게코(CoinGecko)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암호화폐 토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코는 AI 기반 코인이 2024년 초 이후 257%라는 인상적인 증가세를 보였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급등의 선두에는 44억 달러로 이 부문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비트텐서(TAO)가 있다.
코인게코는 2024년 1월과 2월 사이에 비트텐서가 여전히 최고의 AI 암호화폐 코인이라고 밝혔다. 비트텐서의 뒤를 이어 2월 말 기준 시가총액이 30억 3천만 달러인 렌더(RNDR)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코인게코는 상위 5개 인공지능 암호화폐 코인의 순위가 1월과 2월 이후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상위 5위권 밖에서는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 2024년 1월 시가총액 0.30억 달러로 6위에 올랐던 오토놀라스(OLAS)는 2월 29일에는 동일한 시가총액 0.30억 달러로 9위로 내려앉았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노사나는 2024년 AI 암호화폐 코인 중 가장 큰 가격 상승을 경험한 코인이다. 이 자산은 두 달 만에 0.56달러에서 6.01달러로 987.9% 급등했다.
그 뒤를 이어 딥페이크AI(FAKEAI)는 0.0008달러에서 0.0069달러로 628.6%의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네시스 원(SNS)은 연초 0.016달러에서 2월 말 0.108달러로 595.4% 상승하며 3위를 차지했다.
코인게코 연구원들은 AI 토큰에 대한 열기가 2022년 말 오픈AI의 ChatGPT 출시 이후 탄력을 받았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들은 인공 지능이 계속해서 상당한 관심을 끌면서 시장에서 가치가 치솟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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